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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충남 예산지역 도시가스배관 연내 완공 2008-06-26 17:13:22
[한국가스신문:2007-11-09]

충남 홍성군에 이어 예산군 지역의 도시가스공급이 올 연말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해도시가스(대표 윤웅하)는 지난해 7월 홍성군과 예산군 덕산면을 잇는 배관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홍성지역에 도시가스공급을 개시한 후 예산지역에도 조기공급을 위해 주배관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예산읍 주배관공사는 총 28km에 이르며 투자비만 12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해도시가스는 홍성군과 예산군의 안정적인 공급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예산지역의 주배관공사를 올 연말 안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해도시가스는 예산지역의 도시가스 공급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으로 예산읍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에 청정연료인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공급세대수는 2008년에 3200세대, 2009년 4400세대, 2010년 7100세대로 점진적으로 늘어나 2011년쯤엔 도시가스 보급률이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서해도시가스 한 관계자는 “예산읍은 지역특성상 주거세대 밀도가 다소 떨어져 배관투자에 따른 경제성이 낮아 배관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한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공급계획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