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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가스산업신문 창간9주년 특집 인터뷰 2008-06-26 17:11:35
[가스산업신문:20070917]



대한교과서가 약 7년간의 법정관리에 있었던 한보에너지 도시가스 부문(한서도시가스)을 인수해 2003년 후반 새롭게 탄생한 서해도시가스. 윤웅하 서해도시가스 대표는 김광수 대한교과서 회장의 부름을 받고 서해도시가스 CEO로 취임하게 된다. 취임 후 윤 대표는 대대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3년 연속 40% 이상 성장하는 회사로 발전시켰다. 윤웅하 서해도시가스 대표를 만났다.

“2010년까지 도시가스 판매량 5억㎥를 달성할 수 있겠어요?”
서해도시가스의 모기업인 대한교과서 김광수 회장이 서해도시가스 탄생 당시 윤웅하 서해도시가스 대표로부터 경영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공급권역내 지역적 여건도 좋아지고 있고 적극적으로 수요개발에 나선다면 실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윤웅하 서해도시가스 대표는 이 같이 김 회장에게 자신감을 나타냈다. 주변에서는 윤웅하 대표에게 ‘미쳤다’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해마다 고속성장을 거듭하며 도시가스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윤웅하 대표의 야심찬 목표는 허황된 꿈이 아니라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