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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서해都, 부생가스 판매사업 MOU 체결 2008-06-26 17:02:23


서해도시가스(대표이사 윤웅하)는 지난 4월 11일 충청남도 및 삼성토탈㈜와 부생가스 도시가스 전환을 위한 3자간의 MOU를 체결하고 국내 도시가스회사 최초로 부생가스 판매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대산지역 석유화학단지에서 산업부산물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서해도시가스에서 인수하여 기존 도시가스를 공급하던 인근 수요처에 산업용 연료로 공급함으로써 국가적으로 년간 약 200억원 정도의 에너지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서해도시가스는 보다 경제적인 가스공급을, 인근 수요처는 에너지가격의 안정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삼성토탈㈜는 부생가스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생산자, 도시가스사업자 및 수요자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한 서해도시가스 등 3자는 지난 8월부터 부생가스 인수방법, 수익성 확보, 투자보조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에너지절감 및 참여사의 최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확정하였다.

향후 서해도시가스는 이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권역을 대산지역 전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