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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도시가스업계 한국에너지재단 60억 기부 2008-06-26 17:01:17
[ 에너지재단 기부금액 중 업계 최대 규모 ]

도시가스업계는 지난 2월28일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김영훈) 정기총회에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기 위하여 한국에너지재단에 총 6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의하였다.

금번 도시가스 협회의 결정은 그동안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사업 활동을 해온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하여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상대적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60억원은 전국 33개 도시가스사가 협회비 분담비율로 부담하여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그동안 에너지 재단에 기부하기로 발표한 기업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도시가스업계의 이번 출연은 다른 에너지 기업의 자발적인 출연을 유도하고, 상당한 규모의 재원이 마련되는 만큼 에너지 재단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