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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서해都, 공급량 증가율 ‘부동의 1위’ 2008-06-26 15:36:38
[가스산업신문 2006-06-09]




전국 도시가스사 중 공급량 증가율에서 서해도시가스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올해 1/4분기에 서해도시가스가 도시가스 공급량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서해 다음으로 참빛충북도시가스, 군산도시가스 등의 순이었다. 또한 수도권 도시가스사 중 대한도시가스가 공급량 증가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최근 발행한 도시가스사업통계 월보(2006년 3월분)에 따르면 서해도시가스는 1분기에 5,694만1,000㎥를 공급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9.8% 증가한 것이다. 서해도시가스는 2004년, 2005년 동기에서도 공급량 증가율 1위를 차지했었다. 서해 다음으로 참빛충북도시가스(1분기 판매량: 1,153만5,000㎥)가 46.5%, 군산도시가스(3,905만2,000㎥)가 29.8% 각각 증가했다.

군산 다음으로 중부도시가스(1억7,994만8,000㎥) 14.6%, 해양도시가스(2억166만6,000㎥) 13.4%, 지에스이(구 신아도시가스, 2,531만6,000㎥) 10.8%, 대화도시가스(2,310만6,000㎥) 10%, 경남에너지(2억3,101만8,000㎥) 9.1%, 목포도시가스(1,988만2,000㎥) 8.5%, 전북도시가스(9,816만2,000㎥) 7.9% 각각 증가했다.

이외에 부산도시가스(3억8,108만1,000㎥) 0.3%, 대구도시가스(3억5,829만3,000㎥) 5.8%, 충남도시가스(2억4,236만9,000㎥) 4.3%, 경동도시가스(3억3,432만3,000㎥)는 3.1%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만 놓고 볼 때 대한도시가스(6억8,951만8,000㎥)가 5.9% 증가해 공급량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대한도시가스 다음으로 삼천리(13억2,967만5,000㎥) 2.1%, 한진도시가스(4억1,906만7,000㎥)는 0.3% 증가한데 반해 서울도시가스(9억5,955만4,000㎥)는 1.3%, 예스코(6억5,076만9,000㎥)는 0.8%, 강남도시가스(1억6,931만2,000㎥)는 3% 각각 감소했다. 인천도시가스(3억1,000㎥)는 0%를 나타냈다.

지방에서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도시가스사가 있었다. 전국 도시가스사 중 포항도시가스(7,651만3,000㎥)가 25% 감소해 최악의 공급량을 나타냈다. 이는 기존 포스코 물량이 이탈(자가용 직도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밖에 구미도시가스(1억2,866만5,000㎥) 4.3%, 전남도시가스(4,576만3,000㎥) 11.8%, 참빛영동도시가스(644만㎥) 5.2%, 참빛도시가스(431만8,000㎥)가 0.8% 각각 감소했다.

한편 1/4분기 도시가스 누계공급량은 총 72억3,500만㎥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으며 용도별 증감율의 경우 가정용이 0.5%, 일반용 6.8%, 업무용 1.2%, 산업용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은 전년보다 추웠던 날씨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 상승(+9.7%)했으나 2~3월에는 전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판매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