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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도시가스공급량증가 2000년이후최대 2008-06-26 14:31:29
[가스산업신문 2006-02-23]




지난해 전국 도시가스 공급량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72억9,024만7,000㎥, 전국 수요가수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1,151만5,147개로 집계됐다.

또한 전국 도시가스사 중 서해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참빛충북도시가스가 공급량 증가율 상위(3위권)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최근 발간한 도시가스사업통계 월보(2005년 12월)에 따른 것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도시가스 공급량은 172억9,024만7,000㎥(수도권 102억8,232만㎥, 지방 70억792만7,000㎥)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이는 2000년 19.4% 증가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12월 지속적인 한파와 경기회복이 조금씩 가시화되면서 공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1년엔 5.6%, 2002년 9.6%, 2003년 6.3%, 2004년 4.6%의 증가율을 나타내 하강 추세에 있었다.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의 도시가스 총 공급량은 23억1,5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며 “지난해 12월의 한파가 전체 공급량 증가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별 공급량을 보면 서해도시가스(1억5,464만4,000㎥)가 2004년 대비 42.9% 증가해 2004년에 이어 공급량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참빛영동도시가스(1,650만6,000㎥)가 37.2% 증가해 2위, 참빛충북도시가스(2,062만2,000㎥)가 30% 증가해 3위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도시가스(6억8,577만5,000㎥)가 11.1% 증가해 공급량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한진(9억4,222만㎥)은 10.6%, 극동(14억3,419만9,000㎥)은 9.7%, 삼천리(32억4,968만7,000㎥)는 9.1%, 대한(14억6,995만4,000㎥)은 8.7%, 서울(21억2,670만2,000㎥)과 강남(3억7,378만3,000㎥)이 8.3%로 각각 증가했다.

이 외에 부산(10억2,793만5,000㎥) 15.3%, 대구(8억6,909만1,000㎥) 8%, 해양(4억3,271만4,000㎥) 13.9%, 충남(5억4,790만2,000㎥) 11.8%, 경동(9억6,889만6,000㎥) 8.2%, 강원(7,082만4,000㎥) 20.7%, 중부(4억4,909만1,000㎥) 22.2%, 전북(2억2,560만5,000㎥) 12.4%, 전남(1억5,752만3,000㎥) 8.1%, 포항(2억8,134만4,000㎥) 0.6%, 신아(7,158만7,000㎥) 15%로 각각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전국 배관연장은 2,558만3,770m(수도권 1,445만5,438m, 지방 1,112만8,332m)로 집계됐다.